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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 여행 시 식물 관리 꿀팁!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법 4가지

by 팔마로사 202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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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여행을 떠나야 할 때, 집에 남겨진 소중한 식물들이 걱정되시나요? 😥
며칠 정도라면 물을 듬뿍 주고 가면 되지만, 2주 이상 집을 비우는 경우라면 식물 관리를 미리 신경 써줘야 합니다.
물을 충분히 공급하면서도 과습으로 인한 뿌리 썩음을 방지하는 방법, 그리고 햇빛 조절을 통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 1. 화분 크기 변경하기 & 땅속에 묻기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하기

식물이 자라는 화분이 너무 작다면, 흙의 양도 적고 수분 저장 능력도 떨어져요.
👉 여행 전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해주면 흙이 많아져 수분 저장 기간이 늘어나고, 뿌리가 마르는 속도도 느려집니다!
👉 다만, 분갈이 직후에는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여행 최소 1~2주 전에 미리 해주는 게 좋아요.

 

저는 작년 가을 분갈이 한 율마 화분들을 여행에 앞서 더 큰화분으로 분갈이해줬어요.

 

넓은 화분에 작은 화분을 묻기

만약 분갈이가 어렵다면, 더 크고 넓은 화분 안에 작은 화분을 통째로 묻는 방법도 있어요.
👉 넓은 화분의 흙이 천천히 수분을 공급해주면서, 작은 화분의 흙이 쉽게 마르지 않게 도와줍니다!
👉 대신, 바닥에 배수 구멍이 많은 화분을 사용해야 과습을 방지할 수 있어요.

 

옥상에 작은 측백나무들 화분이 많아요. #블루엔젤 #골든스마라그 #써니스마라그 #허리케인

큰 화분들은 괜찮을텐데, 작은 화분들은 2주간 비가 안올 경우를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옥상에선 더이상 농사를 짓지 않기로 해서 큰 화분들이 많이 비는데요.

작년 가을 뿌린 루꼴라가 아직도 무성하지만, 일단 다 뽑아내고

 

이렇게 작은 측백나무 화분들을 더 큰 화분 속에 파묻어주었어요.

 

상자텃밭이 측백나무 텃밭이 되었네요. ㅎㅎ

땅속에 화분을 묻기 (야외에서 키우는 식물)

야외에서 키우는 화분이라면, 직접 땅속에 묻어두는 방법도 효과적이에요!
👉 땅은 수분을 오래 머금고 있기 때문에, 화분이 마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단, 바닥에 구멍이 충분히 있는 화분이어야 뿌리가 숨을 쉴 수 있어요.

 

☀ 2. 햇빛 조절 & 위치 선정하기

강한 햇빛이 직접 닿지 않게 하기

햇빛이 강한 곳에 놓인 식물들은 수분 증발 속도가 빠릅니다.
👉 여행 전에 햇빛이 너무 강하지 않은 반그늘진 곳으로 옮겨 주세요.
👉 직사광선이 닿는 곳은 피하고, 창문에서 약간 떨어진 밝은 곳이 가장 좋아요!

습도 유지 & 보온 효과 높이기

식물이 놓인 공간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여러 개의 화분을 모아서 배치하면, 서로 수분을 공유하면서 습도가 높아져요.
👉 화분 받침대에 자갈을 깔고 물을 채우면 자연스럽게 습도가 유지됩니다.
👉 컵에 물을 담아 주변에 놓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추가 꿀팁! 자동급수 아이디어

페트병 자동급수기 사용하기
👉 페트병 뚜껑에 작은 구멍을 뚫고 거꾸로 꽂아두면, 천천히 물이 스며들면서 자동으로 급수됩니다.

실 또는 천을 이용한 심지 급수법
👉 컵에 물을 담고, 실(혹은 면천)을 이용해 물통과 화분을 연결하면, 천천히 물이 공급됩니다.

젤 타입 자동급수제 활용하기
👉 식물용 자동급수 젤을 사용하면, 천천히 수분을 공급할 수 있어요.

 

 

 

📝 마무리하며…

🌱 장기 여행을 떠나야 한다면, 미리 식물들의 환경을 조정하고, 수분 공급 방법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화분을 더 큰 화분으로 옮기거나, 다른 화분에 묻어두기
땅속에 묻거나, 배수 구멍이 있는 큰 화분에 넣기
✔ 햇빛이 너무 강한 곳은 피하고, 반그늘진 곳에 배치하기
자동급수 방법을 활용해 수분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도록 하기

이렇게 준비해두면, 여행 중에도 식물들이 건강하게 살아남을 수 있어요! 😆
혹시 여러분도 장기 여행 때 식물을 관리하는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 여러분의 식물, 여행 후에도 무사히 살아남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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